보통 사람의 특별한 관찰 일기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출장 일정을 마치고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꼭 카페를 여기저기 들러봐요.
커피를 좋아하기도 하고
카페 안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기를 좋아해서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평도 좋아보이기에 들어온
매우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를 하나 소개해보려 합니다.
SPICE 라는 카페입니다.
http://spicecafe.es/index.html
위 주소가 홈페이지인데요
영어 메뉴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을꺼에요.
또한,
훤칠한 키와 호탕한 웃음을 가진 주인이
영어도 매우 잘하기 때문에
주문에 어려움도 없을 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곳은
당근 케잌이 시그니쳐인데요
안타깝게도 제가 먹었을 때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ㅠㅠ
겨우 남긴 사진은
위의 두 케잌입니다.
왼쪽은 베일리스 케잌이고
오른쪽은 라즈베리 치즈 케잌입니다.
두 종류의 케잌을
찐한 커피와 같이 번갈아 먹으면
행복함이 따로 없네요.
스페인식 라떼인
Cafe Con Leche 의 모습입니다.
꼭,
사진을 한박자 늦게 찍어서
저런 모양이 되었네요.
이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랑 아메리카노를 마셔봤었는데,
커피 향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또 하나 시켜 본 것이
스페인식 라떼인 '카페 콘 레체'
이 카페에서도
카페 라떼를 팔지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카푸치노 또는 카페 콘 레체를 추천해드립니다.
바르셀로나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시라면
이 카페를 꼭 들러보시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해가 지며 어둑해지면
이 카페 근처에 많은 수의 핀초 바를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맥주와 함께 아기자기한 여러 종류의 핀초들을!
오늘의 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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