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의 특별한 관찰 일기
안녕하세요 올해의 첫 장마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의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저는 출근 준비를 하고 약 삼십분 정도 거실에 앉아서 책을 읽습니다 그 삼십분 정도가 저에게는 하루를 맞이하는 의식 같은 것인 셈이죠 오늘은 빗소리와 함께 이기주님의 '말의 품격'을 읽었습니다 과언무환이라는 꼭지를 읽었는데요 마지막에 좋은 글귀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종종 가슴에 손을 얹고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말과 글과 숨결이 지나간 흔적을, 그리고 솔직함과 무례함을 구분하지 못한 채 사는 건 아닌지를, 말이라는 악기를 아름답게 연주하지 않고 오로지 뾰족한 무기로마뉴사용하는 것은 아닌지를...' 우리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상처를 남기고 지..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일기장을 열어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일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새로운 환경을 찾느라 분주하기도 했어서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이번에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은 지난 달인 5월 말에 1주일 정도 작업을 한 것입니다. 마무리가 되었기에 이렇게 가지고 왔네요 여전히 작품의 제목은 미정입니다. 가제로 '2018년 5월 마지막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일 바 (Oil Bar)를 이용한 작품으로 이전의 작품들과는 재료가 다릅니다. 그래서인지 제게 다가오는 느낌도 다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의 작품에 눈길이 자주 멈춥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작가는 다양한 것들을 시도중이에요. https://www.instagram.com/kym_illustration/ 위 작가의 더 많은 작품 감상을 원..